9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4.7%…전국과 다른 흐름, 어떻게 읽을까요?
① 2026년 9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4.7%로, 8월보다 2.3%포인트 내려갔습니다.
② 전국 낙찰가율은 85.9%로 올랐고, 서울 안에서도 초고가와 중저가 지역의 흐름이 달랐습니다.
③ 서울 평균을 내 입찰가격으로 쓰기보다, 지역·가격대·낙찰률을 나눈 월간 비교표를 남겨 보세요.
통계 대상: 2026년 9월 아파트 경매 · 보고서 발표·확인일: 2026년 10월 7일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94.7%로 낮아졌다고 해서 서울 아파트 전체가 싸졌다거나 입찰 경쟁이 모두 줄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전국 지표는 반대로 올랐고, 서울에서도 가격대와 지역에 따라 다른 모습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은 9월 통계를 보고 관심 지역의 분위기를 정리하려는 분을 위한 해설입니다. 개별 물건의 적정 입찰가를 정하는 글은 아닙니다. 다 읽고 나면 ‘서울 전체의 변화’와 ‘내가 살펴볼 시장의 변화’를 구분한 짧은 비교 메모를 만들 수 있습니다.
9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과 전국 수치는 어떻게 달랐나요?
서울은 하락했고 전국은 상승했습니다. 지지옥션의 9월 경매동향보고서 관련 수치를 같은 달, 같은 지표끼리 놓으면 차이가 분명해집니다. 여기서 전월은 2026년 8월입니다.
| 지표 | 서울: 8월 → 9월 | 전국: 8월 → 9월 |
|---|---|---|
| 낙찰가율 | 97.0% → 94.7% 2.3%p 하락 |
84.7% → 85.9% 1.2%p 상승 |
| 낙찰률 | 37.1% → 35.3% 1.8%p 하락 |
35.4% → 35.4% 변동 없음 |
| 평균 응찰자 수 | 5.2명 → 5.4명 | 5.3명 → 5.8명 |
관련 자료: 지지옥션 공식 보도자료의 ‘2026년 9월 지지경매동향보고서’ · 연합인포맥스 기사(KB의 생각 제공) · 연합뉴스 보도
서울의 낙찰가율과 낙찰률은 함께 내려갔지만 평균 응찰자 수는 소폭 늘었습니다. 따라서 ‘서울 경매의 모든 지표가 약해졌다’는 요약은 맞지 않습니다. 가격 비율, 매각 성사 비율, 참여 인원은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합니다.
전국에는 서울도 포함됩니다. 두 숫자를 서로 독립된 시장의 성적표처럼 보거나, 서울을 뺀 지역의 낙찰가율을 두 수치의 단순 뺄셈으로 구해서는 안 됩니다.
낙찰가율 94.7%와 낙찰률 35.3%는 무엇이 다른가요?
낙찰가율은 감정가격과 낙찰가격의 관계이고, 낙찰률은 경매가 얼마나 성사됐는지를 보는 비율입니다. 이름이 비슷하지만 35.3%를 가격 할인율로 읽으면 전혀 다른 뜻이 됩니다.
개별 물건의 가상 예시로 감정가가 10억원, 낙찰가가 9억4,700만원이라면 9.47억원 ÷ 10억원 × 100 = 94.7%입니다. 이 계산의 기준은 감정가이며, 현재 매매시세가 아닙니다. 실제 9월 서울의 모든 물건이 이 비율로 낙찰됐다는 뜻도 아닙니다.
낙찰률은 가령 집계 대상 경매 100건 중 35건이 낙찰됐다면 35 ÷ 100 × 100 = 35%라는 식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설명용 가정입니다. 보도된 서울 낙찰률 35.3%를 ‘내가 입찰해서 낙찰받을 확률’로 바꿔 쓰지는 마세요.
비율의 차이를 표시할 때도 단위를 나눕니다. 94.7 − 97.0 = −2.3이므로 전월 대비 2.3%포인트 하락입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2.3% 하락했다’는 문장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개별 비율의 계산과 지역 통계의 평균 산정 방식도 구분해야 합니다.
서울 평균은 내려갔는데 중저가 지역은 왜 강세라고 하나요?
이번 달 낙찰된 물건들의 구성이 서로 달랐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지지옥션은 성수동 트리마제와 여의도동 삼부아파트 등 초고가 대형 물건이 감정가의 70%대에 낙찰되면서 서울 평균을 낮췄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공식 보도자료에서 강북구는 109.6%, 노원구는 107.4%로 제시됐습니다. 서울 전체 수치가 100% 아래라고 해도 일부 지역에서는 감정가를 웃도는 낙찰이 집계됐다는 뜻입니다. 이 차이가 바로 전체 평균 아래의 지역별 흐름을 따로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다만 ‘강북구의 모든 아파트가 강세’ 또는 ‘초고가 아파트는 모두 30% 할인’이라고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해당 월 낙찰 사례의 면적·가격대·건수가 무엇인지 더 알아야 합니다. 이 자료만으로 가격 구간별 상승률이나 모든 물건의 가격 변화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보고서가 제시하는 배경 설명은 분석기관의 해석으로 읽으세요. 특정 정책이 모든 낙찰가격 변화의 원인이라고 확정하거나, 정책 개편안을 이미 시행 중인 제도로 소개하지 않습니다.
이번 통계를 내 관심 지역 메모로 어떻게 옮기면 되나요?
먼저 월·지역·지표를 고정하고, 확인되지 않은 가격대 정보는 빈칸으로 남기세요. 준비물은 위 공식 보도자료 주소와 메모장 또는 스프레드시트면 됩니다. 회원가입이나 실제 입찰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지지옥션 보도자료에서 제목이 ‘2026년 9월 지지경매동향보고서’인지, 게시일이 2026년 10월 7일인지 확인합니다. 발표 월과 대상 월을 각각 적습니다.
- 서울 전체와 관심 자치구를 별도 줄로 나눕니다. 보고서 요약에 없는 자치구나 가격대의 수치는 ‘미확인’으로 적고 다른 달 숫자로 채우지 않습니다.
- 낙찰가율·낙찰률·평균 응찰자 수를 각각 적습니다. 증감을 계산할 때는 같은 지역의 8월과 9월을 비교합니다.
- 마지막 칸에는 지금 내릴 수 있는 결론과 추가로 필요한 자료를 나눠 씁니다. 원문 주소와 확인일을 함께 저장합니다.
| 기록 항목 | 빈 양식 | 이번 자료로 채운 예시 |
|---|---|---|
| 월·지역·대상 | ____월 / ____ / ____ | 2026년 9월 / 서울 전체 / 아파트 경매 |
| 같은 지표의 변화 | ____ → ____ / 단위 ____ | 낙찰가율 97.0% → 94.7% / −2.3%p |
| 함께 본 지표 | 지표 ____ / 수치 ____ | 낙찰률 35.3%, 평균 응찰자 5.4명 |
| 가능한 결론 | 확인된 범위 ____ | 서울 전체 가격 비율은 하락. 모든 지역 경쟁 약화로 단정 불가 |
| 추가 확인·보관 | 미확인 ____ / 주소·확인일 ____ | 관심 가격대의 낙찰 건수 미확인 / 공식 보도자료·2026-10-07 |
표를 완성한 뒤 원문을 다시 열어 월·지역·숫자가 일치하는지 대조하면 정리가 끝납니다. 다음 달에는 같은 항목의 줄을 추가하되, 9월 기록을 덮어쓰지 마세요. 나중에 자료가 정정되면 확인 날짜와 변경 이유도 남깁니다.
관심 가격대의 표본이 없어 판단이 막힌다면 지지옥션 공식 고객센터 1588-0133에 “2026년 9월 아파트 보고서의 ○○지역·○억원 구간을 비교하려고 합니다. 포함 건수와 가격 구간 기준을 확인할 자료가 있나요?”라고 문의할 수 있습니다. 공개 요약과 별도 데이터 서비스는 범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 조건부터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10월 7일 발표니까 10월 입찰 결과인가요?
아닙니다. 이번 보고서의 대상은 9월입니다. 10월에 실제로 입찰할 물건은 그 물건의 최신 공고와 자료를 별도로 검토해야 합니다.
서울 낙찰가율이 전국보다 높으면 서울이 더 비싼가요?
절대 가격을 비교하는 숫자가 아닙니다. 각 집계 대상의 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이므로, 서로 다른 지역의 원 단위 가격 순위를 말해 주지 않습니다.
94.7%면 감정가에서 5.3%만 빼고 입찰하면 되나요?
그렇게 정할 수 없습니다. 지역 통계는 특정 물건의 권리·점유·하자·비용이나 현재 시세를 대신 검토해 주지 않습니다.
응찰자가 늘었는데 낙찰률이 떨어질 수도 있나요?
가능합니다. 두 지표의 집계 대상과 의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부 관심 물건에 응찰이 집중되는 상황도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집중 정도를 확정하려면 물건별 자료가 필요합니다.
참고자료
관련 자료: 지지옥션 공식 보도자료 · 연합인포맥스 원기사 · 제휴 게재 본문
계산 예시와 비교 기록표는 이해를 돕기 위해 별도로 구성했습니다. 기준일 이후 수치가 정정되면 원자료가 우선합니다.
대표 이미지는 AI로 제작한 설명용 이미지이며, 실제 경매 물건이나 특정 아파트 단지를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